2008년 제조업체 소속 당시 지급받았던 '얼마에요' 구 버전을 쓰고 있었습니다. 기능이 간편하고 좋아서 계속 사용 중이었는데 최신버전이 있다고 하여 교체하게 되었습니다. 회계를 잘 모르는 저도 쉽게 잘 사용해왔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'얼마에요'를 다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
사업 특성 상 카드 거래 및 통장 거래가 주로 이루어집니다. 이전에는 카드 사이트 및 은행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일일이 확인을 하며 전표를 썼지만 '얼마에요'를 쓰고 나서는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. 프로그램 내에서 바로 카드 사용내역 및 통장 거래내역을 불러와서 전표처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. 업무시간이 줄어들고 정확도가 향상되었습니다. 전체적으로 경리/회계 관리가 정말 쉬워졌습니다.

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역시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. 새로운 버전이라 많이 바뀌었지만 기본적으로 '얼마에요'는 입력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초기 도입 시 방문 교육도 해주더군요. 제일 좋았던 점은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보고서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. 거래처 관리, 미수금 관리 등 중요한 정보를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에서 제공해주니 좋았습니다.